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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건조기 빌리려는 농가 줄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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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9/06/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552 |
고추건조기 빌리려는 농가 줄섰다 고추 재배 늘어…10월까지 이용 가능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본격적인 고추 수확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건조기 임대사업을 운영한다. 최근 기장군은 귀촌 인구 증가와 주말농장 등 도시농업 활성화로 밭농사 대표 작물인 고추 재배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고추 건조기 임대 수요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센터에 접수된 고추 건조기 대여 신청은 2015년 678건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1,013건이 접수됐다. 고추 건조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수·금 9시~12시에 건조기에 넣어 건조 완료 때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건조기 1칸 당 약 50kg의 고추 건조가 가능하며 최대 3칸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1회 이용 시 1만원(1칸 기준)으로 무통장입금과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고추를 건조하는 방법은 농가와 홍고추의 품질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50~60℃에서 1차 건조하고 다시 햇볕에서 2일 정도 종자 부위까지 완전히 건조하면 최고 품질의 고추가 건조된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가 완전히 착색되기 전에 수확하게 되면 고추 색깔이 불량하고 우수한 맛의 고추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과색이 진홍색으로 변하고 과피에 주름이 생겼을 때가 적기이며,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고추를 수확했을 경우 2~3일 정도 음지에서 후숙시킨 후 건조해야 희나리(불량고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709-5315로 문의하면 된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